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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출전' 배지환, 토론토전 무안타 1삼진…타율 0.239
작성 : 2023년 05월 08일(월) 10:02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배지환(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대타로 출전했지만 안타 신고에 실패했다.

배지환은 8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배지환은 지난 6일 토론토전 마지막 타석에서 왼쪽 발목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고, 7일에는 휴식을 취했다. 이날 이틀 만에 다시 경기에 나섰지만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44에서 0.239로 하락했다.

이날 배지환은 팀이 0-5로 뒤진 7회말 1사 2루 찬스에서 마크 마티아스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유격수 땅볼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배지환은 이후 9회말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한편 피츠버그는 토론토에 1-10으로 대패했다.

7연패 수렁에 빠진 피츠버그는 20승15패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는 유지하고 있지만, 좀처럼 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3연승을 달린 토론토는 21승14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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