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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교체 출전' 프라이부르크, 라이프치히에 패배…5위 추락
작성 : 2023년 05월 07일(일) 00:26

정우영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라이부르크가 안방에서 라이프치히에 패배했다.

프라이부르크는 6일(한국시각)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 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2-2023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 라이프치히와의 홈경기에서 0-1로 졌다.

이날 패배로 프라이부르크는 16승8무7패(승점 56)를 기록, 5위로 내려앉았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프라이부르크에게는 뼈아픈 패배다.

반면 라이프치히는 17승6무8패(승점 57)를 기록하며 3위로 도약했다.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후반 39분 교체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이날 프라이부르크와 라이프치히는 후반전 중반까지 팽팽한 0-0 균형을 이어갔다. 그러나 후반 28분 라이프치히가 케빈 캄플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다급해진 프라이부르크는 동점골을 노렸지만, 라이프치히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닐스 페테르센, 정우영 등 공격 자원을 교체 투입했지만 큰 효과는 없었다.

결국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골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고, 경기는 프라이부르크의 패배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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