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세븐(본명 최동욱), 배우 이다해(본명 변다혜)가 오랜 공개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고 부부가 된다.
6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세븐과 이다해의 결혼식이 진행이 진행된다. 결혼식은 가족 및 친지, 가까운 지인과 연예계 동료들만 초대해 비공식으로 진행된다.
결혼식 전부터 화려한 사회·축가 라인업에 이목을 집중되기도 했다. 본식 사회는 개그맨 조세호가, 피로연 사회에는 개그맨 김준호가 맡는다. 가수 태양, 거미, 바다가 축가를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부부가 되는 두 사람의 앞길을 축복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연애를 시작해 이듬해 열애 사실을 공개하고 8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왔던 두 사람. 올 3월 각자의 SNS를 통해 대중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세븐은 "앞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이다해 또한 "그동안 제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저의 평생의 반려자가 될 그분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며 축복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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