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이 무안타에 그쳤다.
배지환은 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4일) 열린 경기에서 3타수 2안타에 도루 2개로 맹활약했던 배지환은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253으로 하락했다.
3회 무사 1루에서 2루수 땅볼로 아웃된 배지환은 6회 선두타자로 나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8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구원 투수 라이언 톰슨을 상대했지만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한편, 피츠버그는 2-3으로 져 4연패에 빠졌다. 20승 12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는 유지했다. 탬파베이는 3연승으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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