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소미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1억2000만 엔) 첫날 공동 5위에 올랐다.

이소미는 4일 일본 이바라키현의 이바라키 골프클럽(파72/678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이소미는 공동 5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로 나선 미야자와 미사키(일본, 2언더파 70타)와는 2타 차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주무대로 활약하며 5승을 수확한 이소미는 일본 나들이 첫날 산뜻한 출발을 하며 우승 도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KLPGA 대상을 수상한 김수지는 버디 1개를 잡았지만, 보기 4개를 범하며 3오버파 75타로 공동 29위에 자리했다.

2021년과 2022년 KLPGA 투어 상금왕과 다승왕을 휩쓴 박민지는 4오버파 76타로 공동 42위에 머물렀다. 신지애도 4오버파 76타로 박민지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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