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코드 쿤스트의 열애설이 화제다. 네티즌 수사대는 그가 출연한 방송을 재조명하며 추측을 쏟고 있다.
4일 뉴스 1은 코드 쿤스트가 미모의 비연예인 여성과 5년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패션과 음악 등 공통 관심사를 통해 가까워졌다고.
이에 온라인을 중심으로 코드 쿤스트가 출연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가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관심받고 있는 것은 지난 21, 28일 방송된 박나래와 코드 쿤스트의 일일 데이트 편이다.
당시 방송에선 코드 쿤스트가 박나래를 위해 즉흥 피아노 연주를 하거나, 살뜰히 챙기며 따뜻한 말을 해주는 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나래는 코드 쿤스트에게 "연애를 잘할 것 같다"고 감동의 눈물을 쏟기도 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박나래 코드 쿤스트 / 사진=MBC 나혼자산다 캡처
그 가운데 코드 쿤스트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가 포착돼 반응이 뜨겁다. 해당 반지는 코드 쿤스트가 각종 방송에서 착용, SNS 사진에도 등장한 바 있다. 이를 증거로 일부 네티즌들은 이미 열애 중임을 기정 사실화하는 분위기다.
다만, 소속사 AOMG 관계자는 "아티스트 개인 사생활에 대한 부분이라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고 말을 아끼고 있다.
한편, 코드 쿤스트는 지난 2013년 싱글앨범 'Lemonade'로 데뷔했다. 이후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777' '고등래퍼 3' '쇼미더머니 9' '쇼미더머니 10' 등에서 프로듀서로 출연했다. 최근 '나 혼자 산다' 고정 멤버로 합류해 활약 중이며, 지난해 MBC 예능 부문 남자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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