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차주영을 향한 러브콜이 뜨겁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스튜어디스 최혜정 역으로 활약한 차주영은 최근 드라마에 이어 광고까지 꿰차며 연일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차주영은 극 중 더 높을 곳을 향해 가려는 욕망과 자격지심에 점철된 혜정 역을 현실적이고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강약약강의 표본인 캐릭터를 디테일하게 살려내며 각각의 인물과 상황에 따라 극과 극으로 치닫는 혜정의 감정선을 유려하게 펼쳐 극적 긴장감은 물론 몰입까지 높여 시선을 모았다.
최근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비서실장 장세진 역으로 분해 '더 글로리'의 최혜정과는 180도 다른 연기 변신을 꾀해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차주영의 인기 행보가 심상치 않음을 증명하듯 '더 글로리' 공개 이후 광고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다고.
고스트 스튜디오 최명규 대표는 "차주영이 '더 글로리' 공개 이후 작품뿐만 아니라 광고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기초화장품부터 색조, 생활가전, 뷰티 의료기기,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게임, 가방 등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됐다"며 "차주영만의 세련된 분위기와 자신감 있는 애티튜드가 브랜드의 신뢰감을 높인 거 같다"고 전했다.
이처럼 차주영은 뜨거운 관심 속 브랜드 광고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하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이에 차주영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가며 대중을 만날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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