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민재(나폴리)가 살레르니타나전에 선발 출격한다. 이 경기에서 나폴리는 리그 우승 확정에 도전한다.

나폴리는 30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살레르니타나와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나폴리는 현재 25승 3무 3패(승점 78)로 리그 1위에 자리해 있다. 2위 라치오(승점 61)과 17점 차로, 이 경기에서 나폴리가 승리하고 2위 라치오가 인터밀란에 승리하지 못할 경우 나폴리는 우승 트로피인 '스쿠데토'를 들어올리게 된다.

33년 만의 리그 우승 도전이다. 나폴리는 1989-1990시즌 이후 리그 우승과 연이 없었다.

이날 나폴리의 '철기둥' 김민재는 4-3-3 포메이션에서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빅터 오시멘, 이르빙 로사노,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스타니슬라우 로보트카, 프랭크 앙귀사, 마티아스 올리베라, 김민재, 아미르 라흐마니, 지오바니 디로렌초, 알렉스 메레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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