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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LA 챔피언십 2R 공동 8위…고진영·김효주 공동 12위
작성 : 2023년 04월 29일(토) 11:32

유해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유해란이 LA 챔피언십 둘째날 공동 8위로 내려앉았다.

유해란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타를 잃었다.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전날 공동 7위에서 공동 8위로 한계단 하락했다. 선두로 나선 아디티 아쇼크(인도, 6언더파 136타)와는 3타차.

올해부터 LPGA 투어로 활동 무대를 옮긴 유해란은 지난 3월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공동 7위)에서 첫 톱10을 기록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톱10 달성을 노린다.

이날 유해란은 2번 홀에서 버디를 낚았지만, 5번 홀과 9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전반에 1타를 잃었다. 후반 들어 10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했지만 15번 홀에서 보기에 그쳤고, 이후 17번 홀 버디와 18번 홀 보기를 맞바꾸며 1타를 잃은 채 2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아쇼크는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 선두로 도약했다. 한나 그린(호주)과 퍼닐라 린드버그(스웨덴), 샤이엔 나이트(미국)가 5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고진영은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2언더파 140타로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김효주와 최운정, 양희영, 넬리 코다(미국) 등도 2언더파 140타로 고진영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안나린과 이민지(호주)는 1언더파 141타로 공동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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