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트와이스가 새 월드투어 일환이자 데뷔 첫 유럽 단독 공연 매진을 달성하고 최강 월드와이드 인기를 재입증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지난 24일 공식 SNS 채널에 트와이스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레디 투 비) 2차 플랜을 안내하고 한국, 호주, 일본, 북미에 이어 동남아시아와 유럽 6개 도시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 중 9월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단콘은 트와이스의 데뷔 첫 유럽 단독 공연으로, 한층 다채롭게 새 월드투어 개최지를 확장해 전 세계 팬들의 만족도를 가득 채웠다.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에는 9월 8일 영국 런던, 11일 프랑스 파리, 14일 독일 베를린 단독 공연 팬클럽 선예매가 오픈됐고, 전 회차 티켓이 빠른 속도로 솔드아웃을 기록하며 트와이스의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JYP는 28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9월 7일 영국 런던, 13일 독일 베를린 공연 추가 개최 소식을 전하고 트와이스의 성공적인 데뷔 첫 유럽 단독 콘서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앞서 트와이스는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을 팬클럽 선예매만으로 매진 시켰고 7월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공연 역시 일반 예매 오픈 후 빠른 속도로 솔드아웃되며 'K팝 걸그룹 최초 북미 스타디움 공연 및 매진'에 빛나는 2022년 5월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BMO Stadium) 앙코르 공연에 이어 '3연속 북미 스타디움 공연 매진'을 달성했다. 각 1회 개최 예정이었던 호주 시드니, 멜버른과 미국 오클랜드, 휴스턴, 시카고, 캐나다 토론토 공연 역시 팬클럽 선예매에서 티켓이 초고속으로 동났고, 해당 지역 공연을 1회씩 더해 총 6회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전 세계 20개 도시 31회 규모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로 글로벌 팬들을 찾는다. 4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올렸고, 5월 2일~3일 호주 시드니, 6일~7일 멜버른, 13일~14일 일본 오사카, 20일~21일 도쿄, 6월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12일~13일 오클랜드, 16일 시애틀, 21일 댈러스, 24일~25일 휴스턴, 28일~29일 시카고, 7월 2일~3일 캐나다 토론토, 6일 미국 뉴욕, 9일 애틀랜타, 9월 2일 싱가포르, 7일~8일 영국 런던, 11일 프랑스 파리, 13일~14일 독일 베를린, 23일 태국 방콕, 30일 필리핀 불라칸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K팝 걸그룹 사상 첫 일본 스타디움 공연을 갖고,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과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 입성해 총 6회 스타디움 공연을 펼친다.
한편 미니 12집 'READY TO BE'도 동명의 월드투어 못지않은 월드와이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3월 10일 발매된 신보는 3월 25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2위에 올라 자체 최고 기록을 썼고, 4월 29일 자 최신 차트까지 6주 연속 랭크인하며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 명성을 빛냈다. 트와이스는 월드투어 매진 행진과 새 앨범 롱런 인기에 힘입어 이번 월드투어에서 '자체 최대 규모'에 걸맞은 역대급 퍼포먼스와 에너지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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