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송지효와 정산금 문제로 법적 분쟁을 겪고 있는 전 소속사 우쥬록스 대표가 사임했다.
27일 우쥬록스 측은 스포츠투데이에 "박주남 대표가 최근 불미스러운 일에 대한 책임으로 대표이사직 사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우쥬록스는 직원 임금체불 논란과 소속 아티스트 정산 문제로 논란을 빚었다. 사측은 "퇴사자들에게 급여, 4대 보험금 등 지금을 모두 완료했다. 재직자들에겐 10일경 급여가 모두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지효는 우쥬록스와 손잡은 지 약 반년 만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또한 송지효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정산금 지급 소송을 준비 중에 있다.
한편, 우쥬록스에는 이현우, 지석진, 오만석, 손미나, 빽가 등이 소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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