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차지수 기자]배우 이이경이 '하녀들'에서의 노출 연기를 위해 군살 제거에 힘썼다고 털어놨다.
이이경은 10일 오후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의 제작발표회에서 "'하녀들' 속 노출 연기를 위해 군살을 없애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영화 '해적'때는 몸을 열심히 만들었다. 단백질 파우더를 먹으면서 열심히 운동했는데 '하녀들'에서는 양반 역할이라 몸이 너무 좋으면 현실성 없어 보일 것 같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이경은 "그래서 완벽한 식스팩보다는 기존에 있던 군살들을 없애려고 노력했다. 시청자들이 보기에 거북하지는 않을 것 같다. 운동은 매일 하고 있다"고 말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하녀들'은 반가의 규수에서 하루아침에 극단적 신분 변화를 겪는 여인과 시대의 급류 에 휩쓸려버린 조선 여인들의 운명과 사랑을 그린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차지수 기자 luckissj@stoo.com
사진=정준영 기자 jjy@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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