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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선, KLPGA 챔피언십 첫날 홀인원…9200만 원 상당 벤츠 받는다
작성 : 2023년 04월 27일(목) 15:06

한진선 / 사진=DB

[양주=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진선이 KLPGA 챔피언십 첫날 홀인원을 성공시키며 부상으로 걸린 약 9200만 원 상당의 벤츠 차량을 받게 됐다.

한진선은 27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57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크리스F&C 제45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2억3400만 원) 1라운드 17번 홀(파3, 170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한진선은 11번 홀과 1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던 한진선은 17번 홀에서 홀인원을 성공시켰다.

한진선이 정규투어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20년 6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1라운드 8번 홀에서 첫 홀인원을 기록했고, 2022년 4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1라운드 3번 홀에서도 홀인원을 성공시켰다. 공교롭게도 한진선은 이번 대회에서도 1라운드에서 홀인원의 행운을 잡았다.

이번 대회에는 모든 파3홀에 홀인원 부상이 걸려 있다. 특히 17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약 9200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 벤츠 The new EQE 차량이 주어진다. 한진선은 대회 첫날부터 고가의 차량을 받게 되며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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