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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 체제 5연패' 첼시, 브렌트포드에 0-2 패배
작성 : 2023년 04월 27일(목) 10:13

프랭크 램파드 감독대행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프랭크 램파드 감독대행 체제 하에서 최악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첼시는 2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맞대결에서 0-2로 졌다.

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자책골을 넣었고, 후반 33분 브라이언 음뵈모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패했다.

이로써 첼시는 지난 6일 램파드가 감독대행으로 부임한 뒤 5연패에 빠졌다. 첼시는 앞서 리그에서 울버햄튼, 브라이튼에 연속으로 패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1,2차전을 모두 내줬다.

시즌 성적은 10승 9무 13패(승점 39)로 11위다. 12위 크리스탈 팰리스, 13위 울버햄튼(이상 승점 37)과 격차가 크지 않아 쫓기는 상황이다.

첼시는 이달 초 성적 부진을 이유로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경질하고, 잔여 일정을 램파드 감독에게 맡기기로 했다.

현재 새 감독을 물색 중인 가운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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