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범죄도시3'가 돌아온 마동석과 새로운 TOP2 빌런을 예고했다.

27일 영화 '범죄도시3' 측은 마석도(마동석)과 빌런 주성철(이준혁), 리키(아오키 무네타카)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앞서 '범죄도시3'에서는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지역도 국경도 제한 없이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나선 마석도의 활약이 예고됐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엔 "나쁜 놈들은 잡아야 돼!"라는 대사로 마동석 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이어 '범죄도시' 시리즈 최초로 2TOP 빌런으로 등장하는 배우 이준혁과 아오키 무네타카의 모습이 나란히 공개됐다. 먼저 3세대 빌런 주성철은 "그 약 건드리면, 다 죽인다"는 묵직한 한 마디를 남겼다.

일본배우 아오키 무네타카가 연기한 또 다른 빌런 리키는 '범죄도시' 시리즈 최초 글로벌 빌런이다. 그는 "특별히 고통스럽게 죽여줄게"라는 강렬한 대사로 보는 이들의 기대감에 힘을 더한다.

'범죄도시3'는 5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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