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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교체 출전' 마요르카, AT마드리드에 1-3 역전패
작성 : 2023년 04월 27일(목) 09:12

이강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이강인이 교체 출전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가 역전패를 당했다.

마요르카는 27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탄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와의 2022-2023 라리가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3연승 달성에 실패한 마요르카는 11승 7무 13패(승점 40)가 되며 11위에 머물렀다. AT마드리드는 19승 6무 6패(승점 63)로 3위에 자리했다.

직전 라운드인 헤타페와의 경기에서 데뷔 첫 멀티골을 터뜨렸던 이강인은 이날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리다 후반 11분 교체 투입됐다. 2차례 드리블 돌파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마요르카가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20분 코너킥 상황에서 다니 로드리게스의 크로스를 마티야 나스티시치가 헤더 슛으로 연결해 1-0이 됐다.

하지만 AT마드리드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추가시간 앙투안 그리즈만의 도움을 받은 로드리고 데 폴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AT마드리드는 후반 2분 알바로 모라타의 헤딩골로 역전했고, 후반 32분 야닉 카라스코의 쐐기골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는 마요르카의 1-3 패배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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