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휘성이 체중 감량 및 장난성 DM(다이렉트 메시지) 문제로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24일 휘성은 개인 SNS에 "장난식으로 DM 걸면 진짜 속상하니까. 동물원 원숭이한테 먹이 던지듯 행동하지 마세요. 짜증 대폭발하니까"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삐지는 수가 있어"라고 덧붙였다.
이에 팬들도 "정작 팬들은 실례일까 봐 꾹 참는데", "사람들이 못됐다", "좋은 생각만 하자구요"라며 휘성을 위로했다.
이어 26일에는 "정말 어떡해야 살이 빠질까. 어제 평생 살이 안 빠지는 꿈을 꿨다"면서 "지방은 나에게 감옥과 같다. 2년 전만해도 10kg는 3주컷이었는데. 자꾸 옛날 생각하는 내가 안타깝다"고 고백하며 "서럽다"고 마음을 털어놓았다.
한편 휘성은 2019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로 팬미팅 및 드라마 OST 등에 참여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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