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솔로 앨범 'D-DAY'로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또 정상을 찍었다.
26일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일 자, 집계기간 4월 17~23일)에 따르면, 슈가가 지난 21일 활동명 Agust D로 공개한 'D-DAY'는 주간 다운로드 수 5468건으로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에 신규 진입하며 1위로 직행했다.
'D-DAY'는 앞서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4월 21일 자)에서도 발매 직후 곧바로 정상에 올랐다. 슈가는 선공개 곡 '사람 Pt. 2 (feat. 아이유)'로 공개와 동시에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1위(4월 7일 자)로 직행한 데 이어 'D-DAY'로 오리콘의 여러 차트를 휩쓸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 새 역사를 썼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2021년 5월 발표한 'Butter'가 오리콘 최신 차트에서 주간 122만9676회 재생된 것으로 집계되면서 누적 재생수 5억 회를 돌파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Dynamite'에 이어 두 번째로 '누적 재생수 5억 회 돌파' 작품을 보유하게 됐다. 오리콘에 따르면, 5억 회 이상 재생된 작품을 2곡 보유한 아티스트는 차트 역사상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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