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범죄도시3'가 내달 돌아온다.
5월 31일 개봉을 확정지은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담는다.
앞서 개봉한 '범죄도시2'는 지난해 팬데믹 이후 최초의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이에 따라 '범죄도시3'에 대한 기대감도 자연스럽게 피어오른다.
'범죄도시3' 티저 포스터는 서울 광수대로 이동한 괴물형사 마석도의 시원하고 통쾌한 액션을 담아냈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는 문구와 함께 베일에 싸여 있던 3세대 빌런 주성철(이준혁)의 강렬하게 등장한다.
여기에 "경찰한테 약을 뺏겨?"라는 대사로 마약 사건의 배후임을 알린 주성철은 상대방의 얼굴을 무자비하게 잡아채는 모습까지 선보인다.
이에 주성철과 본격적으로 수사를 시작한 괴물형사 마석도의 대결이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의 존재까지 궁금증을 더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