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조형기의 근황이 포착됐다.
배우 한지일은 최근 자신의 SNS에 "럭셔리 차 타고 건국대학에서 발산집까지 호강"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영화배우. 탤런트 조형기 아우. 오랜만에 만난 조형기아우. 형, 걸음걸이도 시원찮은데 고집부리지 말고 제가 집까지 모셔다 드릴께요. 실갱이 끝에 어쩔 수 없이 편하게 집 앞에 도착했네요. 고맙다"고 적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조형기와 한지일의 모습이 담겼다. 카메라를 바라보며 웃고 있는 두 사람의 사진, 조형기가 운전석에 앉아 엄지를 치켜들고 있는 모습도 공개됐다.
핸들에 새겨진 외제차 로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차 내부가 눈길을 끈다.
한편 조형기는 과거 1991년 일으켰던 음주운전 사건이 2010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재조명돼 대중의 공분을 샀다. 결국 2017년 '황금알1' 방송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최근 미국에서의 목격담이 전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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