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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 부츠 스타일링 모든 것
작성 : 2014년 12월 10일(수) 10:41

모델 손효은(왼쪽), 박신애 / 로버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수정 기자] 찬바람이 싸늘하게 불어오는 완연한 겨울 날씨로 접어들었다. 추운 겨울이면 보온성과 스타일링을 겸비한‘패딩 부츠’가 인기다. 패션 트렌드에 민감한 모델 6인의 스트리트 패션을 통한 패딩 부츠 스타일링에 대해 살펴보자.

꾸민 듯 안 꾸민 듯, 모노톤 스타일링


모델 겸 연기자 손효은은 두툼한 블랙 점퍼와 니트 소재의 목도리로 따뜻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다리 라인이 드러나는 가죽 레깅스에 슬림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화이트 패딩 부츠를 매치해 과감한 스트리트 룩을 완성했다.

‘도전 수퍼 모델 코리아 4’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포즈로 강한 인상을 남긴 모델 박신애는 블랙 이너와 코트, 그리고 그레이 컬러의 패딩 부츠를 선택해 안정감을 더하는 모노톤 스타일링으로 윈터 패션의 정석을 보여줬다. 두 명 모두 접었다 펼 수 있는 부츠의 퍼를 살린 스타일링 코디에 포인트를 줬다.

시선강탈, 컬러 포인트 스타일링

모델 신나형(왼쪽), 방혜령 / 로버스


언제까지 식상한 블랙 컬러만 고수할 것 인가. 모델 신나형과 방혜령은 우중충한 겨울 옷에 활력을 더하는 캔디 컬러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핑크 가죽 레깅스로 여성미를 부각한 신나형은 테슬 장식이 귀여운 패딩 부츠를 매치해 활동적이고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방혜령은 블랙 무스탕 재킷과 스키니 팬츠 그리고 상큼한 레드 패딩 부츠를 신어 원포인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메가 트렌드, 놈코어 룩

모델 오혜림(왼쪽), 이샛별 / 로버스


패딩 부츠로 놈코어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모델 패션을 참고하면 된다. 모델 오혜림은 오버사이즈 코트와 터틀넥, 네이비 컬러의 패딩 부츠를 착용해 무심한 듯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샛별은 점퍼와 스키니 팬츠 등 심플한 옷차림에 누빔 패딩 소재와 스웨이드 가죽이 믹스 매치된 패딩 부츠로 에지를 더했다.

한편, 모델들의 센스 있는 윈터 룩을 완성 시켜준 패딩 부츠는 로버스 ‘알파카’와 ‘히말라야’다. 레이스업 디자인과 슬림함이 강조된 실루엣이 특징이다. 퍼, 누빔 패딩 소재 등을 사용해 보온성은 물론 스타일리시함까지 갖췄다. 퍼를 살리고 싶으면 접어서 착용하고 추운 날씨에는 길게 올려서 활용할 수 있는 투웨이 아이템이다.

로버스 관계자는 “패딩 부츠는 자칫 부해보일 수 있는 위험이 있지만, 슬림하면서 유니크한 디테일의 부츠를 선택한다면 포멀 룩부터 트렌디한 놈코어 룩까지 다양하게 소화할 수 있는 매력적인 아이템이다”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수정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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