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김신애 기자] 직장인들의 삶을 잘 그려낸 드라마 ‘미생’이 매회가 거듭될수록 시청자들의 반응이 높아지고 있다. 등장인물 중 선차장은 여느 남자사원 못지 않게 회사에서 인정받는 워킹맘이다. 하지만 바쁜 직장생활로 아이에게는 늘 미안한 엄마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미생’ 16회에서 선차장은 야근 후 화장실에서 서둘러 화장품을 바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육아와 회사 업무를 병행하느라 피부 관리에 신경 쓸 겨를도 없는 워킹맘들의 고충을 잘 나타냈다.
선차장과 같은 워킹맘들은 피부관리에 신경 쓰지 못할 뿐만 아니라 건조한 사무실 환경과 스트레스로 인해 피부 노화가 더욱 급속히 일어나기 쉽다. 집이나 사무실에서 빛나는 활력을 가진 워킹맘으로 거듭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
tvn '미생' 캡처, 랑콤, 비쉬(왼쪽부터)
◆ 전문적인 관리, 이제 집에서 시작하자
고된 육아와 회사 업무로 피부는 늘 지쳐있다. 게다가 스트레스까지 겹쳐 피부 탄력은 떨어지고 주름은 늘어만 간다. 전문적인 관리를 받고 싶지만 시간이 허락되지 않는다면 홈 뷰티 아이템을 추천한다. 집에서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랑콤 ‘레네르지 플라즈마™ 세럼’은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촘촘하게 탄력을 채워준다. 스킨케어 후 마사지를 하듯 제품을 발라주면 피부가 탄탄해진다. 또한 하룻동안 피부에 쌓인 피로를 말끔하게 풀어준다. 업무 중에도 수시로 발라주면 즉시 수분을 공급해줘 건조한 사무실 공기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주름도 예방해준다.
◆ 과도한 커피는 이제 그만, 뇌를 깨우는 차 한 잔
직장인들에게 커피는 필수다. 업무 중 밀려오는 졸음을 쫓으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하지만 과도한 커피 섭취는 피부 수분을 빼앗고, 위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커피 보다는 수분 보충과 잠을 확실하게 쫓을 수 있는 페퍼민트 티를 추천한다.
페퍼민트의 시원한 향은 멘톨 성분이 함유돼 있어 두뇌를 깨우고 업무의 집중력을 높여준다. 또한 소화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어 직장인들의 위장 건강에도 좋다. 식욕을 억제하는 성분까지 함유돼 있어 다이어트를 하는 워킹맘들에게 안성맞춤이다.
◆ 사무실 책상 위, 촉촉한 피부 위한 미스트
겨울철 사무실에서 잦은 난방 기구 사용으로 워킹맘들의 피부는 쉽게 달아오르고 푸석해진다. 집보다 회사에 머무는 시간이 더 길기 때문에 수분 보충 제품을 구비해두자. 그 중 미스트는 피부에 일시적 진정 효과와 빠른 수분 보충을 도와준다.
비쉬 ‘오 떼르말 스파워터’는 100% 온천수로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지친 피부를 빠르게진정 시켜준다. 또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줘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 5분 스트레칭, 피로와 이별하자
업무를 하다 보면 자연스레 목을 앞으로 뺀 자세를 유지하게 된다. 이런 자세가 지속되면 거북목 증후군이 생길 뿐만 아니라 심하면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1시간마다 5분 정도는 자리에서 일어나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해보자.
양 손에 깍지를 껴서 머리 뒤 부분을 잡는다. 뒷목이 당겨진다는 느낌을 받을 때까지 스트레칭을 지속하면 목 근육을 풀어준다. 눈을 감고 눈 위 부분에 있는 뼈를 따라 마사지를 해주면 눈의 피로도 해소할 수 있다. 무엇보다 허리를 꼿꼿하게 세워 앉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김신애 기자 yes011@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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