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3' 팀이 넘치는 한국 사랑을 과시했다.
5월 3일 개봉을 앞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3'(이하 '가오갤3') 측은 시리즈 최초 내한을 통해 한국 관객들과 시간을 보냈다.
먼저 스타로드 역의 크리스 프랫은 내한 행사 당시 진행되었던 팝업존 방문부터 레드카펫 현장, 불고기를 즐기는 모습까지 모두 담긴 영상을 게재하며 "'가오갤3'의 첫 번째 투어를 함께해 준 한국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불고기를 먹고, 춤추고, 마음껏 노래했다"고 전했다.
제임스 건 감독 역시 "아침부터 기다려준 많은 팬들, 그리고 이벤트에 참석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여러분들이 빨리 영화를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임스 건 감독은 정병길 감독과 만남을 가졌다. 앞서 제임스 건 감독은 기자 간담회 당시 정병길 감독의 '악녀'로부터 이번 작품에 대한 영감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가오갤3'는 가모라(조 샐다나)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크리스 프랫)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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