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래퍼 어글리 덕(본명 선주경)이 폭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래퍼 어글리덕을 상해 혐의로 지난 15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어글리덕은 지난달 10일 오전 1시경 서울 강남구 소재의 모 클럽에서 타인의 싸움을 말리는 과정에서 피해자의 얼굴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소속사 AOMG 측은 "피해자라 주장하는 분이 다른 사람들과 시비가 붙어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되려 시비를 걸어와 다툼이 있었던 것은 맞다"고 인정했다.

다만 "알려진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이는 조사를 통해 소명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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