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신시아가 '마녀2'로 일본 관객들을 만난다.
신시아 25·26일 영화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2')' 프로모션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다.
지난해 6월 국내 개봉한 '마녀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당시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극 중 신시아는 비밀연구소 '아크'에서 깨어나 세상 밖으로 나온 소녀 역을 맡았다. 특히 1,408: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마녀2'의 주연으로 발탁된 신시아는 아이 같은 순수한 면모부터 초인적인 힘을 폭발시키는 모습까지, 소녀가 가진 양면적인 모습을 눈빛과 표정만으로도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괴물 신예의 탄생을 알렸다.
이 가운데 신시아는 '마녀2'의 일본 개봉에 앞서 현지 프로모션에 나선다. 신시아는 프리미어 상영회를 비롯해 무대인사, 매체 인터뷰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현지 관객 및 관계자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데뷔 후 첫 해외 프로모션에 나서는 신시아가 보여줄 글로벌 행보에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신시아 주연의 '마녀2'는 5월 26일 일본에서 정식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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