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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남·여 종별선수권 양궁대회, 24일부터 개최…기보배·이승윤 등 출전
작성 : 2023년 04월 24일(월) 11:06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양궁협회는 초등부부터 대학 및 일반부 선수들이 모두 참가하는 제57회 전국 남·여 종별선수권 양궁대회를 24일부터 5월 2일까지 9일간 경북 예천군에서 개최한다.

전국 남녀 종별선수권대회는 2023년 양궁 시즌 첫 대회로 오는 30일까지 한국 양궁의 미래를 책임질 초, 중, 고등부 선수 1100여 명이 참가한다. 2일까지는 대학, 일반부 300여 명이 출전해 종별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종별선수권대회는 4거리를 발사해 기록을 합산하는 1440 라운드로 진행된다. 고등, 대학, 일반 남자부 30M, 50M, 70M, 90M, 여자부 30M, 50M, 60M, 70M, 중등 남/녀부 30M, 40M, 50M, 60M, 초등 남/녀부 20M, 25M, 30M, 35M에서 거리별 36발, 총 144발 점수를 기록한다.

지난 제56회 대회에서는 지난주 2023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여자 리커브 1위로 선발된 임시현(한체대)과 2023 국가대표로 선발된 서민기(계명대)가 대학부 금메달을 차지 했다.

이번 대회에는 런던 올림픽 2관왕 기보배(광주광역시청), 리우 올림픽 메달리스트 이승윤(광주광역시남구청)을 포함한 2023 국가대표 5위부터 8위 선수들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매년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리는 시즌 첫 대회에서 올해는 어떤 선수가 떠오르는 '샛별'이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2023년 주요 국제대회를 출전하는 리커브, 컴파운드 상위 4명 대표팀은 25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국제대회 출전 대비 훈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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