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승리가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근황이 전해졌다.
인도네시아 재계 서열 5위 규모 마야파다 그룹 2세인 그레이스 타히르는 지난 21일 개인 SNS에 승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승리는 소주병을 흔든 뒤 팔꿈치로 치고 뚜껑을 따는 현란한 손놀림을 보여줬다. 이에 대해 그는 "소주를 이렇게 섞는 것이 한국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해당 영상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공유됐다. 이와 관련해 그레이스 타히르는 "승리의 인기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며 "그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하다. '부모님은 어떠시냐' 했더니 '괜찮다'고 했다"고 전했다.
앞서 승리는 상습도박, 성매매처벌법 위반(성매매·성매매 알선·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특경법 횡령,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9개 혐의로 1년 6개월간 복역한 뒤 지난 2월 여주교도소에서 만기출소했다.
이후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던 유혜원과 태국 방콕을 방문한 목격담이 전해지며 세 번째 열애설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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