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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손흥민, 상대 진영서 볼 잃어"…평점 4점
작성 : 2023년 04월 24일(월) 00:11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영국 현지매체가 토트넘 선수들을 혹평했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각)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뉴캐슬과의 원정경기에서 1-6으로 완패했다.

이날 토트넘은 경기 시작 21분 만에 무려 5골을 실점하며 허무하게 무너졌다. 그동안 사용하던 스리백 대신 포백을 시도한 것이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졌다.

승점 획득에 실패한 토트넘은 16승5무11패(승점 53)로 5위에 머물렀다. 반면 뉴캐슬은 16승11무4패(승점 59)를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다. 이대로라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 진입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무기력한 참패에 영국 현지매체인 풋볼런던은 토트넘 선수들에게 저조한 평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에게는 4점이 주어졌다. 이 매체는 "뉴캐슬 진영에서 공을 잃었다. 그러나 다이어의 형편없는 패스가 손흥민을 곤경에 빠뜨렸다"면서 "다른 선수들이 멈춰섰을 때도 계속해서 달렸지만 기쁨은 없었다"고 평가했다.

대패의 빌미를 제공한 골키퍼 위고 요리스와 중앙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는 1점에 그쳤다. 페드로 포로와 이반 페리시치, 파페 사르, 데얀 쿨루셉스키 2점,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3점을 받았다.

올리버 스킵은 4점, 해리 케인은 6점을 기록했다. 교체 출전한 프레이저 포스터와 아르나우트 단주마는 각각 5점, 히샬리송은 4점을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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