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3경기 연속 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각) 오후 10시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과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에게는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다. 토트넘은 현재 16승5무10패(승점 53)로 5위에 머물러 있다. 4위 뉴캐슬(15승11무4패, 승점 56)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르고도 승점 3점을 뒤지고 있는 상황이다. 챔피언스리그존(4위) 진입을 위해서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해 추격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희망을 건다. 최근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기세가 오른 손흥민이 뉴캐슬을 상대로 3경기 연속 골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기에 앞서 토트넘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가 전방에 서고, 올리버 스킵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파페 사르가 중원에 포진한다. 이반 페리시치와 페드로 포로가 좌우 측면에 위치하며,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에릭 다이어가 중앙을 지킨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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