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양세형이 유인나와 유인촌을 혼동했다.
22일 밤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배우 유인나와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양세형은 유인나와 남다른 친분을 드러내며 절친 관계임을 과시했다.
이어 양세형은 "유인나가 1991년에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고 자랑했다.
그러나 이를 들은 출연진들은 "91년도에?"라고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였다. 유인나 역시 "나는 2009년 데뷔"라고 밝혔고, 심지어 송은이는 "내가 91학번"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병재는 "아까 검색하는 거 봤는데 유인촌을 검색하더라"고 폭로했다. 실제로 유인촌은 1991년에 백상예술대상 남자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당황한 양세형은 "어쩐지 프로필에 문화부 장관이 쓰여있더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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