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5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3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타자 겸 2루수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지난 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부터 5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한 김하성의 타율은 0.197로 추락했다.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6회초에도 선두타자로 나서 삼진으로 아웃됐다. 이후 8회초 타석에서 맷 카펜터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샌디에이고는 애리조나 마운드에 단 2안타로 묶인 끝에 0-9로 완패했다.
10승 12패가 된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시즌 12승 9패를 기록한 애리조나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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