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배지환이 대주자로 교체 출전한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5연승을 달렸다.
피츠버그는 22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이 승리로 5연승을 달린 피츠버그는 14승 7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마크했다.
전날(21일) 경기에서 안타 행진이 끊긴 배지환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7회말 대주자로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후에는 중견수로 나서서 수비도 소화했지만 타석에 들어서진 못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2-2로 맞선 6회말 2사 3루에서 상대 실책으로 한 점을 뽑은 뒤 7회말 2사 1루에서 카를로스 산타나의 1타점 2루타로 달아나며 4-2 승리를 완성했다.
피츠버그의 선발투수 미치 켈러는 6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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