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타자 호세 로하스가 달아나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로하스는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6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말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로하스는 4회말에는 중견수 실책으로 출루하며 득점했다. 이후 세 번째 타석인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KT 선발투수 배제성의 3구 141km/h짜리 직구를 받아쳐 팀의 6번째 득점을 완성했다.
이 홈런에 힘입어 두산은 6회초 현재 6-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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