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세븐틴(Seventeen) 승관이 '엠카운트다운' 사전녹화에 불참한다.

21일 소속사 플레디스는 세븐틴 공식 SNS를 통해 "금일 오후 7:40에 예정된 세븐틴 엠넷 '엠카운트다운' 사전녹화에서 멤버 승관은 컨디션 난조로 참여가 어렵게 됐다"며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승관은 최근 연예계 동갑내기 절친 아스트로(ASTRO) 故문빈을 갑작스럽게 떠나보냈다. 친구의 비보에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승관은 문빈의 사망 후 고인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며 추모하고 있다.

한편 승관이 속한 세븐틴은 24일 미니 10집 앨범 'FML'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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