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김종국이 그룹 아스트로 멤버 故 문빈을 애도했다.
김종국은 20일 개인 유튜브 채널 '짐종국' 커뮤니티에 "저희 채널에서도 꼭 보고 싶던 후배였는데, 삼가 고민의 명복을 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당초 업로드할 예정이었던 유뷰트 콘텐츠 공개 연기 소식을 알렸다.
김종국은 지난 2021년 디즈니 플러스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을 통해 문빈과 인연을 맺었다.
당시 김종국은 연예계 생활에 괴리감을 토로하는 문빈에게 "네 자체의 삶이 건강해야 나머지도 네가 할 수 있다. 너라는 사람 자체가 행복해야 한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넨 바 있다.
한편, 문빈은 지난 19일 저녁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갑작스럽게 전해진 비보에 연예계는 고인을 애도하는 마음을 담아 추모하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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