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테이가 '전국노래자랑'에서 가사 실수를 했다고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가수 테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김신영은 테이에게 "행사로 전국을 다니고 있다"고 하자 테이는 "가수들이 많이 힘들었었다. 사람들이 모일 수 없는 바이러스 시대를 벗어나 올봄부터 축제를 많이 하더라. 전 어디든 간다"고 자신했다.

이를 들은 김신영은 "20년 전부터 행사를 휩쓸었기 때문에 그 어느 곳에 가도 잘한다"고 뿌듯해했다.

최근 테이는 KBS1 '전국노래자랑' 부천 편에 촬영도 마쳤다고. 이에 테이는 "방송되는 날 핸드폰 꺼둘 것"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테이는 당시 촬영에서 가사 실수를 했다며 "'모놀로그'를 불렀는데, 1, 2절이 너무 헷갈리더라. 웬만하면 마무리가 되는데, 마지막 한마디가 남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테이는 '전국노래자랑' 본방 사수를 부끄러워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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