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샤이니 키가 세상을 떠난 故 문빈을 애도했다.
키는 21일 문빈의 개인 SNS를 찾아 "좋은 곳을 가기 바라는 마음으로 마지막 인사를 하고 오니 더욱 잠이 안 오네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날 키는 "진심으로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다. 문빈이가 해왔던 지난날의 기록들 많이 남겨줘서 정말 고맙다"고 인사했다.
이어 "남겨진 사람들은 그 기억들로 울고 웃고 하면서 길모퉁이 돌면 환하게 웃으며 날 반겨줄 그날을 기대하며 살아갈 수 있을 거에요 고생했어요 정말"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키는 "그리고 미안해요 몰라줘서"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문빈은 지난 19일 저녁 8시 10분경 서울시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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