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문빈의 여동생 문수아가 속한 걸그룹 빌리가 이번주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빌리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금주 예정돼 있던 일정이 취소 및 연기됐다"고 공지했다.
이어 "팬사인회 일정의 경우 추후 공지를 통해 재안내 예정이며 그 외 방송을 포함한 스케줄은 구체적인 취소 사항에 대해 추가적으로 안내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19일 문빈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빌리 멤버 문수아는 문빈의 상주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미스틱스토리입니다.
금주 예정되어 있던 일정이 취소 및 연기되어 안내드립니다.
팬사인회 일정의 경우, 추후 공지를 통해 재안내 드릴 예정이며 그 외 방송을 포함한 스케쥴은 구체적인 취소 사항에 대해 추가적으로 안내 드릴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