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코로나 펜데믹의 긴 터널을 벗어나 세계 각지로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다. 올해로 제9회를 맞이하는 서울국제웹페스트는 더 높은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그간 서울로의 참가를 희망했던 35개국의 영화인들이 9월 서울로 몰려들 전망이다.
제9회 서울웹페스트 행사는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조직위원회는 출품 요강을 발표하고, 5월 26일까지 작품을 모집한다.
출품은 한국 거주자(외국인 포함) 누구나 가능하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코미디, 스릴러, 액션, SF, 호러, 다큐멘터리, 리얼리티쇼, 애니메이션, 실험작(3D포함) 등 모든 장르의 웹콘텐츠가 가능하다.
심사기준은 전년도와 동일하며, 웹드라마 경우 에피소드가 3편 이상 완성된 작품에 한하며, 하나의 에피소드당 20분을 넘지 않아야 한다. 단편과 웹영화는 에피소드와 상관없이 출품 장르에 Shorts 혹은 Pilot 부문에 출품하면 된다. 또한 제작년도, 유튜브나 네이버 등 동영상 사이트를 통한 작품 공개 여부와 상관 없이 참여 가능하다. 단, 기진행된 서울웹페스트에 출품했던 작품은 제외한다. 본선까지의 경쟁을 거쳐 선정된 작품은 해외 웹시리즈 영화제에 초청, 해외 진출의 기회가 주어진다.
심사위원은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영화 드라마 감독, 배우, 프로듀서, 기자, 저널리스트 등 다양한 구성원들로 선정 되었다.
출품방법은 다음과 같다.
신청자는 출품사이트에서 등록한 후, 자신의 크리에이터(Filmmaker)페이지를 만들고 작품을 업로드 한다.
신청자 작품이 자신의 프로 파일 페이지에 업로드 되면, 서치에서 Seoul Webfest 를 찾은 다음,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웹드라마 경우 에피소드를 한편만 업로드 할 수 있으므로 나머지 에피소드는 링크를 사무국 이메일(seoulwebfest@gmail.com 또는 theseoulwebfest@gmail.com)로 선택하여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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