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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오늘(19일) '친형 횡령 의혹' 공판 증인 출석…비공개 신청
작성 : 2023년 04월 19일(수) 07:30

박수홍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횡령 혐의로 기소된 친형 부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박수홍은 19일 오후 2시30분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 심리로 열리는 친형 박모씨와 형수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 5차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한다.

박수홍은 4차 공판에 이어 이번에도 증인으로 출석한다. 친형 부부가 재판에 넘겨진 이후 박수홍이 직접 법정에 출석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박수홍 측은 이번 공판에 대해 비공개를 신청했다. 박수홍 측 법률대리인은 지난 공판에서 허위 악성 비방이 너무 많아 피해자 보호를 위해 비공개 재판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박수홍의 친형인 박 씨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는 과정에서 회삿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 등 총 61억 7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9월 구속 기소됐다가 구속 기간 만료로 석방돼 공범 혐의를 받고 있는 아내 이 모씨와 함께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고 있다.

박 씨 측은 공소 사실 대부분을 부인하고 변호사 선임 명목의 횡령만 인정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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