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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9회초 결승타' 두산, 접전 끝에 한화 격파
작성 : 2023년 04월 18일(화) 21:29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두산 베어스가 접전 끝에 한화 이글스를 제압했다.

두산은 1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두산은 8승6패를 기록했다. 2연패에 빠진 한화는 4승1무9패가 됐다.

두산 김재호는 9회초 결승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투수 최원준은 7이닝 1피안타 7탈삼진 3볼넷 무실점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놨고, 정철원과 홍건희는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한화 선발투수 문동주는 5.2이닝 2피안타 8탈삼진 4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빛이 바랬다. 김범수는 1이닝 2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경기 내내 팽팽한 0의 균형이 이어졌다. 양 팀 선발투수 최원준과 문동주는 무실점 호투로 상대 타선을 잠재웠다. 경기 중반 이후 양 팀 모두 불펜진을 가동했지만, 균형은 쉽게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