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블리처스(BLITZERS, 진화, 고유, 주한, 샤, 크리스, 루탄, 우주)가 새 싱글 발매를 기념해 소외 아동을 후원하기 위한 선행에 동참한다.
소속사 우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블리처스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가 함께하는 착한 에너지 전파 캠페인 진행 소식을 알렸다.
공지에 따르면 블리처스는 19일 오전 8시 광화문역 5번 출구 앞 광장에서, 낮 12시에는 성균관대학교 경영관 필로티 앞에서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24일 발매 예정인 블리처스의 두 번째 싱글 '마카레나'와 더불어 굿네이버스의 대국민 나눔 캠페인 '굿네이버스 웰컴데이(GNWD, Good Neighbors Welcome Day)'를 더 널리 알리기 위한 이벤트로 더욱 의미가 깊다.
굿네이버스 창립 32주년 기념 글로벌 캠페인 '굿네이버스 웰컴데이'는 나눔을 시작한 좋은 이웃을 환영하는 날을 뜻한다. 누구나 좋은 이웃이 될 수 있으며 나의 일상을 누군가와 나누고 싶은 마음만으로도 언제든지 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굿네이버스 웰컴데이'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되는 '#GNWD 챌린지'는 소소한 일상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GNWD #굿네이버스)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참여 게시물 수만큼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좋은 기업들이 국내외 소외 아동에게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는 SNS 챌린지다.
블리처스는 지난해 5월 데뷔 1주년을 기념해 5월 12일을 의미하는 512만원을 '블리(블리처스 공식 팬덤명)' 이름으로 사단법인 생명의 숲이 진행하는 사회복지시설 숲 조성 및 숲 가꾸기 프로젝트에 기부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건강한 생태계를 만드는데 힘을 보탰다.
또 각종 콘텐츠를 통해 유기 동물 후원 액세서리와 굿즈를 사용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드러내 사회적으로 외면받은 유기 동물들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도를 높이는가 하면, 지난 1월에는 미스코리아리더스 출범 10주년 기념 '2023 미스코리아 리더스 신년의 밤 나눔 자선 패션쇼'의 축하 무대에 올라 훈훈한 재능 기부를 펼치기도 했다.
이처럼 꾸준한 선행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파해 온 블리처스는 어려운 아동을 위한 선행에 동참하고자 '#GNWD 챌린지'에 함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더한다.
블리처스와 굿네이버스가 함께하는 착한 에너지 전파 캠페인의 커피차 이벤트는 19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광화문역 5번 출구 앞 광장에서, 같은 날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성균관대학교 경영관 필로티 앞에서 펼쳐진다.
한편, 블리처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마카레나'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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