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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조타 멀티골' 리버풀, 리즈에 6-1 대승…5G 만에 승전고
작성 : 2023년 04월 18일(화) 11:31

다르윈 누녜스(가운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리즈를 상대로 6-1 대승을 거두며 5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리버풀은 18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리즈의 엘런 로드에서 열린 리즈와의 2022-2023 EPL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6-1로 대승했다.

이전 4경기에서 2무 2패로 승리가 없던 리버풀은 이날 5경기 만에 승리하며 13승 8무 9패(승점 47)를 기록했다. 순위는 8위를 유지했지만, 5위 토트넘(승점 53)과의 승점 차를 6점으로 줄였고, 6위 아스톤 빌라(승점 50)를 3점 차로 추격했다.

이날 리버풀은 전반 35분 코디 각포, 전반 39분 모하메드 살라의 연속골로 앞서나갔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리버풀은 후반 2분 루이스 시니스테라에게 한 골을 내줬으나 후반 7분 디오구 조타, 후반 19분 살라, 후반 28분 조타가 연달아 골을 터뜨리며 다시 달아났다.

여기서 만족하지 않은 리버풀은 후반 45분 다르윈 누녜즈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6-1 대승을 완성했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경기 후 "요구한대로 상대의 많은 실책을 유발했고, 멋진 득점을 넣었다. 압박을 당했을 때 다시 압박하는 힘이 좋았으며 무엇보다 5-1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공격해 한 골을 추가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측면에서 우리가 해야 하는 모든 것들을 펼친 경기다. 이번 시즌 리버풀의 최고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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