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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진천선수촌서 개최
작성 : 2023년 04월 17일(월) 13:20

박지원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3-20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와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하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이 개최된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실내빙상장에서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2023/24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를, 22일부터 23일까지 'KB금융그룹 제38회 전국남녀 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2023/24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1, 2차 선발대회는 대회별 개인종목 500m와 1000m, 1500m의 3개 종목별 순위 점수를 합산하여 종합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 대회 남녀 각 상위 24명이 2차 선발대회에 출전할 수 있으며, 두 대회 종합 점수를 합산해 최종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한다.

2023/24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는 총 16명(남자선수 8, 여자선수 8)으로 구성된다. 2023 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종합순위 상위 선수 남녀 1명씩(단 1개 이상의 개인종목에서 금메달 획득) 차기 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된다는 기준에 의해 자동 선발된 남자부 박지원(서울시청)을 제외하고 이번 대회 최종순위 상위 15명(남자 7명, 여자 8명)의 선수가 선발될 예정이다.

한편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는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후원사인 KB금융그룹의 대회 타이틀 후원을 받아 제38회 전국남녀 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겸하여 진행된다.

이번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대회는 개최장소가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인 점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 차원으로 참가선수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무관중 경기로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연맹은 현장을 찾지 못 하는 쇼트트랙 팬들을 위해 대한빙상경기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라이브 중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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