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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교체 출전' 프라이부르크, 브레멘에 2-1 역전승
작성 : 2023년 04월 17일(월) 07:27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라이부르크가 베르더 브레멘을 꺾고 챔피언스리그 티켓 경쟁에 불을 붙였다.

프라이부르크는 16일(한국시각) 독일 브레멘의 베저슈타디온에서 열린 2022-2023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브레멘을 2-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프라이부르크는 14승8무6패(승점 50)로 5위를 유지했다. 챔피언스리그존인 3위 우니온 베를린(15승7무6패, 승점 52), 4위 라이프치히(15승6무7패, 승점 51)를 바짝 추격했다.

브레멘은 9승5무14패(승점 32)로 12위에 머물렀다.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은 후반 40분 빈센조 그리포를 대신해 교체 출전해 약 5분을 소화했다. 다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이날 프라이부르크와 브레멘은 전반전까지 0-0으로 팽팽한 균형을 이어갔다. 그러나 후반 시작과 함께 브레멘이 막시밀리안 필립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22분 롤란드 살라이의 동점골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4분 뒤에는 루카스 횔러의 추가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1골차 리드를 지킨 프라이부르크는 2-1 승리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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