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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 1골 1도움' 맨유, 노팅엄에 2-0 완승
작성 : 2023년 04월 17일(월) 07:18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노팅엄 포레스트를 완파했다.

맨유는 17일(한국시각) 영국 노팅엄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노팅엄과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적지에서 승점 3점을 따낸 맨유는 18승5무7패(승점 59)로 3위에 자리했다. 4위 뉴캐슬(15승11무4패, 승점 56), 5위 토트넘(16승5무10패, 승점 53)과의 차이도 벌렸다.

반면 노팅엄은 6승9무14패(승점 27)로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렀다.

맨유의 안토니는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맨유는 전반 32분 안토니의 선제골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은 앙토니 마샬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흘러나온 공을 안토니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이후에도 맨유는 경기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후반 10분 페르난데스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고, 15분 페르난데스의 중거리슛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맨유는 계속해서 노팅엄의 골문을 두들겼다. 후반 31분 안토니의 패스를 받은 디오구 달로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이후 맨유는 2골차 리드를 지키며 승기를 굳혔다. 경기는 맨유의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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