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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새크라멘토, 17년 만의 PO에서 골든스테이크 126-123 제압
작성 : 2023년 04월 16일(일) 15:00

새크라멘토 킹스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새크라멘토 킹스가 17년 만의 플레이오프에서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승리를 거뒀다.

새크라멘토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새크라멘토의 골든1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7전 4선승제) 1차전에서 골든스테이트를 126-123으로 눌렀다.

새크라멘토는 콘퍼런스 3위로, 골든스테이트는 6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2005-2006시즌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 승리 이후 16년 동안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했던 새크라멘토는 이 경기로 기념비적인 승리를 만들었다.

새크라멘토는 디에런 폭스가 3점슛 4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인 38득점을 폭격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말리크 몽크도 3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스테판 커리가 3점슛 6개를 포함해 30득점, 클레이 탐슨이 21득점을 올리며 활약했으나 팀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동부콘퍼런스에선 정규리그 2위 보스턴 셀틱스가 8위 애틀랜타 호크스를 112-99로 꺾으며 1차전 승리를 거머쥐었다.

3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5위 뉴욕 닉스도 1차전에서 브루클린 네츠,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21-101, 101-97로 각각 꺾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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