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JYP 시가 총액 3조 달성을 자축했다.
15일 박진영은 자신의 SNS에 2014년 11월 5일경 공개된 '테스트 끝났다, JYP 목표 시가총액 3조'라는 인터뷰 제목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2014년 이 인터뷰를 했을 때 JYP 시가총액이 1400억원 정도였더라구요. 지금 돌아보면 제가 얼마나 황당한 이야기를 한 건지 웃음이 나네요"라고 적었다.
이어 "하지만 정말 고맙게도 동료 직원들과 아티스트들, 팬분들과 투자자분들 덕분에 그 황당한 꿈이 이루어졌네요"라고 밝히며 "앞으로 JYP가 어떻게 될 거란 이야기는 이제 못 하겠지만 한 가지 약속드릴 수 있는 건 계속 진실하게, 성실하게, 겸손하게 회사와 제 자신을 끌고 가겠다는 것입니다. 정말 모두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리고 어제 A2K 6화까지 시사 했는데 정말 기대하셔도 좋습니다!"고 덧붙였다. A2K는 JYP가 미국 유니버설 뮤직 산하의 리퍼블릭레코드와 추진 중인 영어권 기반의 글로벌 걸그룹 론칭 프로젝트다.
현재 JYP 시가 총액은 3조 173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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