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방과 후 전쟁활동' 배우 신현수가 작품을 본 지인들의 반응을 알렸다.

'방과 후 전쟁활동'은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의 공격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입시 전쟁이 아닌 ‘진짜 전쟁’을 시작한 고3 학생들의 이야기다.

14일 오후 신현수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티빙 '방과 후 전쟁활동' 인터뷰를 진행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방과 후 전쟁활동'에서 신현수는 이춘호 역으로 아이들을 보호하고 남다른 희생과 책임감을 보여 감동을 전했다. 대중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신현수는 지인들의 반응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신현수는 "사실 지인들은 보통 연기를 보고 비웃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좋았던 반응은 6부를 보고 '자존심 상한다'라는 연락을 받은 거였다"라고 알렸다.

그는 "지인이 '신현수 연기 보면서 울었다'라고 연락이 왔다"며 "그 반응이 너무 좋았다. 배우 친구 중에 한 명이 눈물 셀카를 인증해서 보내기도 했다. 그런 반응 보니까 기분이 좋더라"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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