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두시탈출 컬투쇼' 박서준이 헝가리 부다페스트 촬영 일화를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영화 '드림' 출연 배우 박서준, 김종수, 허준석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서준은 '아이유의 기적'을 언급하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촬영을 했는데 아이유는 일정이 있어서 뒤에 왔다. 축구 경기를 찍는 게 많다 보니 저희가 선발대로 와서 촬영하는데 너무 춥더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한 장소 앞이 아이스링크였다. 아침부터 찍어야 했고, 다 반팔을 입고 있어서 너무 추웠다. 영하 2도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이와 함께 박서준은 "기가 막히게 아이유가 한국에 오자마자 천지개벽하는 것처럼 날씨가 너무 따뜻해졌다"고 감탄했다.
박서준은 "'무조건 패딩을 챙겨야 한다'고 했는데 오자마자 너무 따뜻했다. 그 이후로 날씨 영향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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